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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비숑 이야기

by 꼬밍이잼잼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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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비숑 이야기

반려 인구 천만 시대에 사는 요즘, 다양한 강아지를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서 비숑 프리제 강아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하얀 털의 복스럽고 사랑스러운 비숑 강아지를 보면 만져보고 안아보고 싶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강아지입니다. 강아지 비숑 프리제는 어떤 강아지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 비숑 프리제

프랑스어 비숑 아 푸알 프리제이며 비숑은 외모가 작은 바빗과 비슷하여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가 비숑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더욱 유명한 강아지이고, 비숑의 역사는 최소 2천 년 이상 된다고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귀족 여성들의 초상화에 단골로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 사교성이 매우 좋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성격도 무난하고 말썽을 잘 피우지 않아 외출 시 데리고 다니기 좋은 강아지이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깊습니다.

2. 비숑 프리제 외모

복슬복슬하게 솟아올라온 곱슬 털이 매력적이며 털 관리를 잘해 놓으면 솜사탕이나 목화 같은 예쁜 모습이 됩니다. 비숑의 미용을 할 때 머리 모양을 솜사탕처럼 예쁘게 관리하는 애칭을 하이바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이바 컷을 하기 위해서는 미용 비용도 다른 견종에 비해 다소 비싸기도 합니다.

새끼 때는 몰티즈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분하기 다소 어렵기도 합니다. 또 몰티즈와 푸들과 섞여 있는 것 같아 간혹 착각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비숑의 몸무게는 평균 5~10kg 정도이며 체고는 25~30cm 정도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작은 견종을 좋아하는 특성에 맞춰 미니 비숑으로 품종이 개량이 되기도 했는데 미니 비숑의 몸무게는 약 3~4kg 정도입니다.

비숑은 새하얀 털인 만큼 눈물 자국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눈물 자국 관리가 소홀할 경우 털의 색이 변색되기 쉽습니다. 비숑의 털 빠짐은 다른 견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1년에 1~2번씩 털갈이 시기에 많은 털 빠짐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비숑의 털은 곱슬이기 때문에 평상시 자주 빗질을 해줘 속털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3. 비숑 프리제 성격

비숑은 처음부터 가정견으로 개량되었기 때문에 수렵견보다는 오래전부터 반려견으로 귀부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성격도 친근하고 활발하며 애교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혼자 오래 두지 않도록 보호자 가족들이 더 많은 시간을 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잔병치레도 적어 반려견에 매우 적합한 강아지입니다. 소형견이지만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야외활동도 필요하고 집안에서 함께 놀아주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4. 비숑을 키우는 유명인

현주엽, 최현우, 정은지, 이수근, 윤현민, 윤아, 안유진, 유정, 유이, 신혜선, 신세경, 서효림, 박서준, 박민영, 박명수, 류태준, 김윤아, 김동현, 강민경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숑 프리제 강아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무엇보다 견종을 떠나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함께 사는 이상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으로 키워줘야 합니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숑 프리제의 외모만 보고 입양을 하지 말고 끝까지 책임지고 강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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